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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미클럽 세미나에 참석해 "남북대화에서 핵문제도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또 "남북은 남북관계의 본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해야한다"며 "북한이 핵문제에 결단을 내리고 대화에 나선다면 한반도 문제를 한단계 진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이어 "북한이 미국.일본과 관계를 정상화하고 경협을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하지만 남북관계를 우회하거나 비핵화없이 이룰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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