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오늘 서울에 있는 전.의경 부대를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직접 준비해간 추석 음식을 나눠주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부대에 도착한 김윤옥 여사는 가벼운 웃음으로 화답한 뒤 전.의경들과 함께 체육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농구경기에서는 명예심판 자격으로 시작으로 알리는 점프볼을 한 뒤 함께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경기 뒤 김여사는 한 의경으로 부터 초상화를 선물받자 김 여사는 답례로 부대원들에게 지갑을 선물했습니다.
이어진 점심시간, 직접 준비한 송편과 생선전 등 추석음식을 한사람 한사람에게 정성스럽게 나눠준 김여사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자리에 왔다며 다시 한번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오늘 꼭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라고 당부한 뒤 부모님을 사랑하고 특히 부모를 인정해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여사는 마지막으로 열심히 복무하는 것이 곧 나라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사회나 학교로 돌아가서도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듬직한 젊은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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