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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새로운 코드, 긍정 [책으로 여는 세상]

정보와이드 모닝

이 시대의 새로운 코드, 긍정 [책으로 여는 세상]

등록일 : 2009.11.02

이번 순서는 책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지혜를 얻는 <책으로 여는 세상> 시간입니다.

네, 오늘도 북칼럼니스트 김성신씨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Q1> 어느새 11월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그런지 왠지 먹을 것도 따뜻한 것, 책도 따뜻한 이야기를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어떤 책 소개해 주실 건가요?

A1> 네, 아마 11월 달력 보시면서 잠깐이나마 올 한해를 되돌아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날도 추워지고 여기저기서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 뭔가 힘나는 걸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최근 서점가에서 독자들의 사랑도 받으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코드, 긍정에 대한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Q2> 어떤 책에서 보니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긍정적인 사고방식 이라고 하기도 하던데요.

긍정에 대한 책, 예전부터 꽤 나오지 않았나요?

A2> 네, 우리 서점가에 ‘긍정’이란 단어가 등장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5년에 출간된 <긍정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믿는대로 된다’라는 부제의 이 책은 ‘긍정’이라는 아주 단순한 가치를 간단명료하면서도 현실에 대입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풀면서 자기계발서와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조엘 오스틴이라는 미국 목사의 책이지만 기독교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사랑받으면서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후에 계속해서 실천편이나 직장인, 청소년, 어머니를 위한 <긍정의 힘> 등이 출간되기도 했고 긍정의 심리학이라든가 긍정의 말 등 긍정에 관한 책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우리나라 한 기업의 CEO가 낸 긍정에 관한 책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라는 책인데요.

먼저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Q3> 좀전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긍정적 사고방식이었다고도 말씀하셨는데 역시 성공한 분의 얘기인데, 일화가 많이 소개돼 있다면서요?

A3> 네, 그렇습니다.

책 소개 영상에서도 보셨지만 이 책의 저자는 집집마다 다니면서 백과사전을 파는 세일즈맨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기업을 일군 사람입니다.

그래서 책은 그가 세일즈로 시작한 첫 번째 도전에서 시작하는데요. 당시 꽤 비쌌던 백과사전을 팔러 다녔던 일화나 기업을 시작한 후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일화, 또 직원들과 조직을 어떻게 꾸려왔는지 등이 한 편 한 편 드라마처럼 소개됩니다.

여기까지 듣고 ‘아, 기업 CEO 자서전이네.. 못 살던 시절, 무조건 하면 된다는 얘기 아냐?‘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하지만 읽고 나면 전체를 흐르는 긍정의 힘과 경영 노하우, 그리고 성공의 지혜를 얻게 될 겁니다. 특히 2,30대 젊은이들에게는 용기와 도전의식을 주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Q4> 인생 선배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에 소개해 주실 책은 어떤 책인가요?

A4> 네, 방금 소개해드린 책이 젊은이들을 향한 긍정의 메시지라면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4,50대를 위한 긍정의 책입니다.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는 건국대학교 교수와 부총장을 역임한 류태영박사가 정년이나 퇴직을 앞둔 4, 50대에게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도전하라고 지침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정년퇴임 이후로 70대인 지금까지 여기저기서 함께 일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있는 저자는 40대를 보며 아직 애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중년을 인생의 수많은 경험과 경륜으로 꿈을 펼칠 기회의 세대라고 하는데요. 사오정, 오륙도가 남의 말이 아니라며 염려하는 4,50대들에게 긍정의 힘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용기를 주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Q5>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정말 꿈, 희망 이런 말이 꼭 20대들만을 위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소개해 주신 두 권의 책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긍정 말고도 또 있다면서요?

A5> 네,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와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 모두 가장 중요한 인생 성공의 요인을 긍정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긍정이란 무조건 좋게만 보고, 자기 편한대로,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또 한가지, 두 책 모두에 미국의 시인 사무엘 울만의 청춘에 대한 시의 일부가 소개돼 있습니다. 모두에게 공감 가는 내용이라 소개할까 하는데요. 긍정의 힘에 더해 잊었던 꿈과 열정을 다시 한 번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 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팔심 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인 것이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는 구절이 참 마음에 와 닿는데요.

오늘도 유익한 책 정보 주신 김성신씨~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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