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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요 철도역 첨단 자전거 주차장 설치

전국 주요 철도역에 첨단 자전거 주차장이 설치됩니다.

아울러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교통광장도 조성됩니다.

철도역 주변 오래된 자전거 보관소는 대부분 거치대와 낡은 천막지붕으로만 조성돼 있어, 최근 말끔하게 단장되고 있는 역사의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리가 허술하다 보니 도난의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영등포역과 조치원역 등 주요 4개 철도역을 시작으로, 최대 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첨단 자전거 주차장 설치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부지가 협소한 영등포와 대구, 광주역은 지상 1층, 지하 8층 규모의 기계식 주차장이 들어서는데, 10여초만에 자전거 입·출고가 가능하며,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전거 이용수요가 많은 조치원역은 자전거를 직접 끌고 들어가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이와 함께, 철도역 앞까지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진입이 가능한 교통광장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첨단 자전거 주차장과 교통광장 구축 사업을 통해, 대표적 녹색교통 수단인 철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지자체가 추진 중인 자전거 도로와 공영자전거 사업을 연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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