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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과천과학관 1주년…'친근한 과학'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시설을 갖춘 국립과천과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하루 평균 4천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과학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입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이 개관 첫 돌을 맞아 하룻동안 일반인에게 무료로 문을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개관 1주년 기념식에서 국민들이 보다 품격 높은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이정민 아나운서와 개그맨 박준형 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정민 아나운서/ 국립과천과학관 홍보대사

“과학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같거든요…틈나는 대로 아이들에게 과천과학관이 얼마나 좋고 교육적인 공간인지에 대해서 홍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국립과천과학관 선진화 공청회'도 열렸습니다.

학계와 언론계에서 참여한 토론자들은 이 자리에서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전시와 교육 활동을 통해서 과학기술의 대중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만큼 4천 2백여점의 과학관련 첨단 전시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설이 체험형으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뮬레이터와 3D 입체영상으로 지진현상과 번개를 체험할 수 있는 '기초과학관'을 비롯해, 우주인의 신체 변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첨단기술관'은 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전시시설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 활동으로 개관 6개월여만에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하루 평균 4천명에 이른 사람들이 과학관을 찾았습니다.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

“딱딱하고 싫은 것이 아니라 과학 자체가 미래 지향적 사고, 창조적 사고, 합리적 사고를 키우는 그래서 즐겁게 화목하게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그런 과학으로서 하나의 국민, 교육의 장이 되는 쪽으로 우리 모두 노력할까 합니다.”

한편 개관 1주년을 맞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이달말까지 무선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와 비행기 경진대회,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특히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과학관 내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의 관람료를 5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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