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북핵 포괄적 해결, 의견일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포괄적 해결을 이뤄야 한다는데 이명박 대통령과 완전한 의견일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의 G20 정상회의 개최는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 `포괄적인 해결'을 이뤄내야 할 필요성에 이명박 대통령과 완전한 의견일치를 보고 있고, 한.미 정부간의 협력도 대단히 긴밀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합뉴스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 매우 돈독한 실무관계를 쌓아왔고,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한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잘 드러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국제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자신들의 약속에 따른다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는 쪽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한국에서 G20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달성한 경제적 성공과 세계의 선진경제 반열에 진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본보기"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경제가 하강국면에서 벗어나 현재의 상승궤도에 오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며 "경제정책 측면에서 이 대통령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리더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발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지게 되는 한국 방문에 대해 "서울 방문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