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종시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정부는 또 외국인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자율형 사립고 등 우수고교를 설립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구상중인 세종시 발전방안의 핵심은 자족기능 확충.
이를 위해 세종시에 IT와 소트프웨어산업, 디자인 산업이 융합된 융복합 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되고, 녹색기술기업과 연구개발센터가 중심이 된 녹색기업단지도 들어설 전망입니다.
산단,외투지역 혜택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도 마련됩니다.
정부는 세종시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녹색기업단지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초기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마이스터고 등 우수고교를 유형별로 한개씩 우선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외국인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학교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연구기관 유치와 관련해 현재 19개 국내 연구기관과 국제백신연구소 등 3개 해외 연구기관 유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연구기관 중 경제인문사회 분야 16개 기관은 세종시 이전을 결정한상태로 정부부처 이전과 연계해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주중 국토연구원을 포함한 특별연구팀의 자족성보완방안 연구결과를 보고받고, 이달 중 세종시 현지 주민의견을 수렴해 세종시 발전방안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