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우리나라의 앞선 IT 기술로 4대강 수질을 철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4대강 본류 정비가 끝나면, 지자체와 협의해 곳곳의 지천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우수한 IT기술과 토목기술, 물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과 함께, 하천에 이동형 측정장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질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대강 수질개선을 위해 본류가 아닌 지천 정비사업을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4대강 본류 정비를 먼저하고, 그 다음 환경부와 지자체가 협조해 곳곳의 지천정비사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장관은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제주에 유치한 것과 관련해, 세계 160개국 1만여명의 환경 전문가가 참여해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환경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정책대담' 이만의 환경부 장관 편은 오는 6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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