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됐습니다.
오늘 첫 토론이 열렸는데, '수석교사제 도입' 문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교육자와 연구기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른바 교육정책 브라운백 미팅'이 처음으로 세종로정부중앙청사에 마련됐습니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식사와 함께 하는 자유 토론 모임을 뜻하는 것으로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섭니다.
첫 번째 토론 주제는 '수석교사제 확대 도입 방안'으로 수석교사의 역할과 제도 정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수석교사제는 탁월한 수업 전문성을 갖춘 교사에게 그에 걸 맞는 역할과 인센티브를 줘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토론에 참석한 사람들은 준비된 샌드위치를 먹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수석교사의 복지 등 수석교사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열린 토론의 의미를 살려 이 자리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제도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브라운백 미팅을 마련하고, 저마다 다른 교육 주제로 열린 토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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