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이 경기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를 멈추거나 오름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쌀 산지가격은 80kg 기준 13만2856원으로, 지난 5일 조사 때보다 220원 내렸지만, 강원과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에서는 상승세로 반전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두 차례에 걸쳐 쌀 20만t을 매입한 후 시중 유통물량이 감소했고, 지난해 큰 적자를 경험한 산지 유통업체의 심리적 부담감이 완화되고 있어, 쌀값이 점차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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