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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추석명절이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는데요, 이번 추석연휴기간 가볼만한 공연.전시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문화재청은 추석인 22일 궁궐과 능원, 유적을 무료개방할 방침입니다.
추석 전날과 다음날은 한복을 입은 경우에만 무료입장할 수 있습니다.
문화행사로는 덕수궁에서 한가위 강강술래와 농악공연이.
창덕궁에선 매실차 맞보기와 궁궐의 숲길을 걷는 달빛기행 행사가 열립니다.
창경궁엔선 왕, 왕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한가위의 풍성한 추억을 심어줄 계획입니다.
국립 민속박물관은 21일부터 사흘동안 먼 옛날, 그리고 가까운 옛날의 추석이라는 주제로 한가위 민속 큰잔치를 엽니다.
국립 중앙박물관은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열린마당에서 윷놀이와 국궁,투호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각 지자체별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서울 한강공원에선 가족·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가 펼쳐지고, 대전 충남에서도 추석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한가위 큰잔치가 열립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21일부터 사흘동안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방문할 경우 입장료를 받지 않을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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