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사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아세안+3 정상회의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잇달아 참석해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증진과 동아시아 지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의견을 교환합니다.
또 G20 회원국인 인도네시아와 옵서버로 참석하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3개국과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별도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양측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함으로써 아시아 신흥국의 리더 역할을 통해 역내 중심국으로 올라선다는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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