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방한중인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 투자 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지난 8월 타결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에 가서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과 투자, 에너지 자원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며 페루의 에너지 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가르시아 대통령의 리더십 때문에 짧은 사이에 양국 관계가 오랜 기간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가르시아 대통령도 한국기업들의 페루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통상장관은 지난 8월 타결된 한페루 FTA에 가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속한 발효를 통해 양국 경제통상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양국 국민의 복지가 크게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르시아 대통령도 한국와 FTA 타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발효를 통해 향후 양국 관계가 크게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페루의 지속가능한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 정부가 페루에 대한 개발협력 사업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페루는 우리의 공적개발원조 중점 협력 대상국이라며 향후 보건의료와 농어촌개발,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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