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와 영주 지역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 익산에 이어 충남 서산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정부의 차단방역이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구제역으로 오늘 낮 현재 399농가의 가축 11만9천915마리가 살처분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더라도 국내에서 사육되는 가금류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만큼, 우리나라의 가금육 수출 등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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