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을 찾아 삼호 주얼리호 피랍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해부대 최영함이 삼호 주얼리호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뒤 관계 부처와 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사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삼호해운 측이 피랍 선박과 접촉한 결과 한국인 선원 8명 등 선원 21명 전원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납치한 무장세력은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며 아직까지 이들로부터 특별한 요구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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