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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테러 용의자 2년전부터 범행 계획

KTV 930 (2010~2011년 제작)

노르웨이 테러 용의자 2년전부터 범행 계획

등록일 : 2011.07.25

최악의 총기와 폭탄 테러로 최소 93명이 숨진 노르웨이 연쇄테러 용의자가 2년 전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고속철도의 추락으로 240여명이 사망한 중국에서는 무리한 사업 추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나라 밖 소식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공식사망자만 93명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노르웨이 총기.폭탄 사건.

이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안데르스 브레이빅이 장기간 범행을 준비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경찰은 그가 쓴 것으로 보이는 1천 5백 쪽 분량의 인터넷 선언문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2년전부터 작성된 이 선언문에는 범행을 위한 총기준비과정과 날짜별 범행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폭탄을 제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화학물질을 대량구입한 후 올해 초에는 사격연습을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노르웨이 경찰은 용의자가 여전히 단독 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공범이나 배후세력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벼락 한 번으로 첨단 철도 시스템이 무력화된 중국의 고속철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당초 내년 1월 개통을 목표로 했던 고속철이 6개월이나 앞당겨 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급한 사업 추진이 사고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6월 30일 개통 이후 전기 공급에 이상이 생겨 열차가 멈춰서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상하이 철도국의 당위원회 관계자등을 징계하는 등 민심수습 방안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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