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어제 방한중인 재외한인간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과를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여성 전문직의 효시인 간호사들이 50여년 전 해외 취업에 나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씨앗을 뿌렸고 헌신과 희생 위에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정부는 간호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과회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리슈화 중화호리학회 회장, 사카모토 수가 일본 간호협회 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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