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내 북측 근로자들의 출퇴근 도로 개보수 공사가 이르면 다음 주 초 시작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토지주택공사,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간 실무적 논의를 진행한 결과 주요 논의에 대해 합의가 이뤄져 서명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주 쯤 착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보수 공사는 개성시와 개성공단을 잇는 4.5 km출퇴근 도로의 훼손 구간을 아스팔트 등으로 복구하고 비포장 도로의 경우 수해로 파인 부분을 흙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개성공단 앞 버스 회차장을 확장하고 현재 개성공단 내에 있는 출입 검사소도 회차장으로 옮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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