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게 건강에 좋다는 건 잘 알고 계시죠.
그런데 고른 영양섭취와 식사가 복부비만도 40% 이상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고혈압이나 비만 등 대사증후군 발생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HDL콜레스테롤혈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성인 6천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음식을 가장 골고루 먹는 집단의 대사 증후군이 흰쌀과 김치 위주의 치우친 식사를 하는 집단에 비해 23%나 줄었습니다.
또 복부비만 은 42%,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16%나 감소했습니다.
반면 골고루 섭취하지 않는 경향이 높을 수록 비만이나 각종 성인병 위험은 높아졌습니다.
골고루 먹는 집단은 흰쌀보다는 잡곡을 그리고 채소와 콩 육류 생선 등을 매일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보였습니다.
식약청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편식을 피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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