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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시·청각 장애인 방송시청환경 개선

굿모닝 투데이

시·청각 장애인 방송시청환경 개선

등록일 : 2012.02.06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화, 화면해설 방송이 의무화 됩니다.

정부는 종합편성채널의 경우도 오는 2016년까지 지상파 방송과 똑같이 편성하도록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금까지 자막 수화 같은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은 지상파 4사 위주로 편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시청각 장애인들이 보도채널이나 신규 종합편성 채널을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장애인방송 시청 환경이 대폭 개선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화, 화면해설 방송 등의 의무를 모든 방송사업자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방송프로그램 가운데 100% 자막방송을 중앙 지상파 4사는 내년까지, 지역방송사는 2015년까지, 보도와 종합편성 사업자는 2016년까지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료방송사업자 가운데 지정된 사업자는 2016년까지 자막방송 70%, 화면해설 7%, 수화방송은 4%의 장애인방송물을 제작, 편성해야 합니다.

방통위는 모든 방송사업자들이 장애인방송 법적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에 3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저소득층과 시청각장애인, 난청노인을 위한 방송수신기 보급에도 34억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예산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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