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빈곤인구의 절반 이상이 1~2인 가구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가구유형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보고서를 보면, 2010년 기준으로 1인당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빈곤인구 중에서 1인 가구 구성원 비율은 23.6%, 2인 가구는 31.3%로, 빈곤인구의 절반이 넘는 54.9%가 1~2인 가구에 속했습니다.
1~2인 가구의 빈곤인구는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됐으며, 특히 2인 가구 중 20대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는 빈곤율이 4.8%에서 19.1%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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