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찰에 나섭니다.
감사원은 오늘부터 특별조사국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정부기관과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불시에 방문해 암행감찰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점 감찰대상은 정치인과 유착해 선거에 개입하거나 특정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이며, 근무지 이탈이나 늑장 민원처리 역시 점검 대상입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들의 이권개입이나 인사비리 등에 대한 감찰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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