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주5일수업이 실시되는데요, 이에 대비해 학교안팎에서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들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노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낙엽 반죽을 고르게 편 뒤 촘촘한 체로 걸러내자 색이 고운 종이로 탈바꿈합니다.
이 학생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방과 후와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을 활용해 낙엽 재활용 방안을 연구해 왔습니다.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맞춰 정부 부처를 비롯한 소속 기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부터 연중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예술기관 100곳에서 토요 문화학교를 엽니다.
또 수도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토요 체험학습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일선 학교에서도 다양한 예체능 활동이 펼쳐집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686개 학교에서 공예와 국악, 연극 등을 주제로 토요동아리 예술강의를 마련하고, 스포츠 강사 4000명을 추가로 배치해 토요 스포츠데이를 운영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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