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단시간 노동자들이 늘어나고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급감하는 등 고용구조가 선진국형으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주 40시간제 확대와 근로형태 다양화, 맞벌이 여성 증가 등으로 주36시간 미만 근로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36시간 미만 근로자는 2010년에 50만7천명, 작년에 91만7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와 지식기반 산업 비중의 확대,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확산 등에 힘입어 단시간 근로를 선호하는 고용구조가 형성된 것으로 재정부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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