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국가안전위해죄 위반 혐의로 지난 3월 체포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 등 일행 4명이 오늘 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김씨 일행이 중국에서 추방돼 오늘 밤에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 일행은 지난 3월 말 중국 다롄에서 탈북자 관련 회의를 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 단둥시 국가안전청에 구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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