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읽지 못했던 책을 보며 보내는 휴가, 새로운 영감을 얻는 좋은 재충전이 될 것 같습니다.
휴가철 읽을만한 책들, 박성욱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시인들이 찾아낸 산과 섬 속의 오지.
치악산 금대계곡, 신안군 다도해, 지리산 와운마을 등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오지와 비경들이 23명의 젊은 시인의 감각적 소개로 펼쳐집니다.
조은, 이문재, 손택수, 유홍준 등의 시인들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답사하며 교통편과 숙박, 맛집 등 오지 여행을 위한 가이드를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고요하고 평안한 여행지를 찾아가고 싶은 여행자에게 도움이 될 <시인의 오지기행 고요로 들다>입니다.
오감으로 만나는 공간 그리고 건축.
공간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존재와 그 존재의 경험을 탐구합니다.
세상의 빛을 처음 보게된 아이에게 주어지는 첫 공간 엄마의 품.
행위를 통해 연출되는 공간과 건축.
음악이나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이 주는 느낌을 사진과 글로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유적과 유물로만 남아 있는 고대 로마가 눈앞에 펼쳐진다.
귀족 남성의 몸단장과 여성의 화장비법, 주인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노예들의 삶.
한 인물의 하루여정을 따라가면 생생히 재현되는 고대 로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검투사들의 시합이 펼쳐지는 콜로세움, 사교의 장인 공중목욕탕 등을 통해 화려했던 로마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고대 로마인의 24시간)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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