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태극전사들이 오늘 결전의 땅 런던으로 떠났습니다.
선수들은 현지에 도착해 여장을 푼 뒤 곧바로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갑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2012 런던 올림픽의 주역이 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본진이 오늘 런던으로 떠났습니다.
출국전 선수들의 표정에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했습니다.
결전의 순간이 다가온 만큼 심리적 부담이 커지지만, 그간 흘린 땀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 10개 이상, 10위권 이내 진출인 '10(텐)-10(텐)' 입니다.
1948년, 처음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선배들의 투혼을 가슴에 담은 우리 태극전사들은 런던 하늘에 매일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런던으로 떠난 우리 태극전사들은 그간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각오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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