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래퍼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올해 가을 미국 대학가를 휩쓸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교육담당 기자인 제나 존슨은 인터넷 블로그 기사에서 지난 학기 미국 대학생들 사이에 칼리 레이 잽슨의 노래 "콜 미 메이비" 패러디가 유행했지만 이번 가을에는 강남스타일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강남스타일은 천진난만한 말춤과 섹시한 엉덩이춤을 통해 서울의 가장 배타적인 동네인 강남을 코믹하게 풍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가수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보내준 국민 성원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오늘 저녁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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