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가동이 중단된 원전 두 곳 가운데 신고리 원전 1호기는 고장 원인이 파악돼 빠르면 오늘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원전 1호기의 전력 공급 관련 부품이 손상되면서 고장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부품을 교체한 뒤 해당 전력함을 비롯해 18개 전력함에 대한 정밀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광원전 5호기는 주급수 펌프의 전력제어장치에 문제가 발생한 사실만 파악됐을 뿐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이른 시일 안에 재가동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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