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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나로호 3차 발사, 내년으로 연기

나로호 3차 발사는 해를 넘겨 내년에 재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무리하게 연내 발사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로호 3차 발사가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에 무리한 발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로호는 지난달 29일 발사를 앞두고 상단 추력방향제어기의 전기신호에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가 취소됐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현재 조립동에서 상단과 하단을 분리한 뒤 이상현상에 대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발생한 추력방향제어기 전자박스의 원격측정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부품을 포함한 나로호 상단 전체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상현상을 해결한 뒤 발사예정기간을 재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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