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과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학의 달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이달 내내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니까, 자녀들과 함께 유익한 나들이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은지 기자가 전합니다.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관과 전국의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이달 한 달 동안 70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엽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날인 21일이 낀 주말에 상설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돌아오는 주말부터 과학의 달 행사를 진행합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데이를 운영합니다.
또 전국 10여 곳에서 과학 축전이 마련돼, 지역 주민에게 유명 과학자의 강연과 퀴즈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서도 전문성을 살린 알찬 과학 행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천문연구원은 천체 관측을 하는 '스타-카 천문 교실'을 열고, 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토요항공우주교실'을 개최합니다.
정부는 오는 19일 과학의 날 기념식을 열어 과학기술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조경제 실현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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