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대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경제민주화 영향에 경기침체가 겹친 탓에,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가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집계를 보면 올해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은 62개, 계열사 수는 1천768개로 지난해보다 대기업집단 수는 1개, 계열사 수는 63개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의 순이익이 30대 그룹 순이익의 80%를 차지해, 대기업집단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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