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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D 프린터 권총' 개발 성공···악용 우려

3차원 프린터와 설계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총이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는데, 범죄 악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서 만든 세계 최초의 권총.

미국 텍사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 권총이 실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 권총은 3차원 프린터로 플라스틱 가루를 잉크처럼 사용해서 만들어졌는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 돈 870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권총을 만든 무정부주의 단체는 권총의 설계도면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미 보안당국은 기술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척 슈머 / 뉴욕주 상원의원

"현실적인 문제를 일으킬 겁니다. 흉악범이나 테러리스트에게 집에서도 치명적이고 위험한 총을 만들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겁니다."

효행이라고 적힌 붉은색 인력거가 도로를 신나게 질주합니다.

중국의 효자 오인방이 팔순이 넘은 노부모를 태운 인력거를 직접 끌고 대륙 종단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를 출발해 베이징까지 여행을 하며 부모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어 선택했다는데요, 이들의 효행이 대륙을 감동시켰습니다.

왕 루이 / 인력거 여행자

"여행을 마치고 나면 두 달 정도 쉴 생각이에요. 부모님께서 원하시고 건강이 허락되면 홍콩까지 가고 싶어요."

필리핀의 활화산 마욘 화산이 폭발해 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들은 산행을 하던 독일인 등 외국인 4명과 현지 관광 가이드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정부는 시신 수습과 생존자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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