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오류 가능성이 제기됐던 국산 대잠수함 어뢰 '홍상어'가 최종 시험 결과 4발 가운데 3발 만 명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동해상에서 홍상어 연습탄 2발과 실탄 2발 등 모두 4발을 시험발사한 결과 실탄 1발이 표적 타격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발사에서 4발 모두 명중할 경우 '홍상어' 양산을 재개할 계획이었던 방사청은 한 발이 명중하지 못함에 따라 추가 검토 뒤 이달 안으로 양산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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