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예비창업 청소년들이 대거모여 톡톡튀는 아이디어 열전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정명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탑승버튼을 누르면, 카메라 촬영을 통해 앱에 택시번호가 인식됩니다.
차량번호까지 입력을 하면 택시회사명과 사장이름,출발위치 등의 정보가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이 됩니다.
여성이 심야에 택시를 두려움없이 탈 수 있도록 개발한 앱입니다.
부모의 스마트폰 앱에 자녀의 용돈잔고와 최근입금내역이 표시됩니다.
통장잔고가 설정액수 이하로 내려가면 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경고 메시지가 보내집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용돈관리 앱입니다.
'여성,청소년,가족행복을 모바일 앱 개발대회'에는 110명의 IT개발자와 예비창업 청소년들이 참가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대회 시작 두달전부터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여기에 앱 개발자와 디자이너기획자가 한팀으로 모여 아이디어를 앱으로 실현해냈습니다.
워킹부모와 임산부 등 일상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용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족간의 대화단절을 통화량과 문자량으로 통계화하도록한 하팅 스케줄러와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정보를 앱으로 나눌 수 있는 다누리 앱 등 모두 7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대회와 관련해 정책관련성과 창의성, 완성도를 고려해 최대한 참가자들의 자율적인 개발을 도울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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