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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업재해보험 전담기구 설치 추진

[앵커멘트]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불안해 하고 계신분들이 바로 농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갑자기 태풍이 휩쓸고 가거나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현실 앞에 두손을 놓고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전업농들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재해보험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기상변화, 기후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농업재해가 해를 거듭할수록 개연성이라든지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많은 농업인들의 마음을 조아리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재해보험이 그 대안으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기 위해서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팀 전한영 팀장님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팀장님 어서오세요..


전한영 팀장 /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팀

질문1>Q. 농업재해보험 추진 배경은?

기자질문-1>농업재해보험 한 13년 정도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취지에서 진행되어오고 있는 사업인지 말씀해주시죠.

답변>

네 최근 지구 온난화 같은 현상 때문에 이상기후가 점점 빈번해 지고요, 그러다보니까 거대 태풍이라든가 우박, 이런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재해로 인해서 농가들이 경영에 있어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고요.

이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험제도를 통해서 실손 수준의 보상을 함으로써 농가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2001년에 도입했고요,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질문>Q2. 농업재해보험 내용과 실적은?

기자질문2>

농업재해보험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농업인들이야 관심갖고 계시니까 가입하고 싶다 생각하고 계신 분들 계실 텐데, 그동안의 실 적과 농업재해보험의 내용, 함께 설명해주시죠.

답변>

한마디로 보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닥쳐올 리스크 위험에 대해서 미리 소정의 보험료를 내고 재해에 대비하는 겁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불가항력적이고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보험제도를 운영하는 데요,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을 하고 있고, 그 나머지 절반도 지자체에서 보존을 합니다.

보험사업에 들어가는 운영비를 정부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올해기준으로 전체 56개 품목에대해서 보험상품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동안 12년 간 약54만여 농가에게 1조 천500억 원 이라는 보험금이 지급이 된 바 있습니다.

이충현 기자> 규모가 꽤 큰듯 한데요?

답변>

네. 그동안 재해가 많이 발생이 됐었고요, 보험상품의 개발이라든가 판매, 보험금 지급은 민간보험사가 담당을 하고요, 정부와 민간보험사가 매년 약정을 체결해서 그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3>Q.농업재해보험 향 후 추진 계획은?

앞으로의 계획도 농업재해보험 현수준에서 유지가 되는 건지 더 다른 계획이 있는 건지 앞으로의 계획 말씀해주시죠.

답변>

네 보다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품목도 획기적으로 늘리고, 대상지역도 늘려 나아가려고 합니다.

올해 56개 품목을 2017년 까지 69개로 추가하고요, 그리고 민간보험사들이 리스크를 부담하는 게 굉장히 크다 보니까, 정부가 국가 재 보험을 통해서 정부책임을 대해서 사업체계도 안정적으로 구축해나아가려고 하고요, 그런 보험상품의 개발이라던가 보험 통계같은 생산 이런 부분을 전담할 수 있도록 정부산하에 전담관리기구도 설치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많이 수렴을 해서 농가분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 그리고 농가 경영 안정장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아가려고 합니다.

이충현 기자>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부담하고, 또 보험사의 운영비를 전액 책임지는 이 농업재해보험의 정책추진 배경과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오늘 도움말씀 주신 전한영 팀장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근본인 농업이 바로서야 할 텐데요.

바로 이분들을 위한 안정적인보험 농업재해보험이 보다 큰 규모로 더 안정적인 체계에서 확대된다고 하니까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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