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안전한 사전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투표소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투표 과정에서 있을지 모를 돌발 상황 등에 대비한 모의시험도 진행됐는데요.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현석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선거 사무종사자들에게는 모든 국민이 소중한 참정권을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8일 오후, 중곡3동 사전투표소)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신분증 확인과 투표용지 발급 등 사전투표시스템 작동을 비롯해 사전투표관리관 부재에 대비한 연습 등 돌발 상황 대응까지 점검했습니다.
녹취> 노태악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만전을 다 기하겠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방위 조치에 나섰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이번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소의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공개합니다. 또 사전투표용지의 바코드를 QR코드에서 1차원 바코드로 변경했습니다."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공정선거참관단도 최초로 구성했습니다.
공정선거참관단은 사전투표 전 과정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이 밖에도 사전투표용지를 담은 투표함 보관소에 CCTV를 설치, 24시간 실시간 영상을 공개합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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