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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졌는데요.
전기차 화재를 막기 위해 14개 제작사가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현대·기아·아우디 등은 연중 상시 점검을 시행할 방침인데요.
고전압 배터리·냉각시스템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고, 이상이 발견되면 수리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차종은 배터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리콜 이행 여부도 확인 가능합니다.
점검을 원하는 경우, 제작사별 일정을 확인한 뒤 서비스센터에 예약 방문하면 되는데요.
국토부는, 화재 우려가 있는데도 리콜되지 않은 차량은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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