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2조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이 신설됐습니다.
기업들은 저리로 자금을 빌리고 보증료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조태영 기자>
반도체 '상생 무역금융' 출범 협약식
(장소: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홍보관)
산업통상부가 반도체 산업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 무역금융'을 출범시켰습니다.
상생 무역금융은 대기업과 은행의 출연을 바탕으로 중소 협력기업에 낮은 금리로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8월 도입돼 조선·자동차 등으로 확대됐고, 이번에는 반도체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혔습니다.
반도체 수출 성과가 소재·부품·장비 등 협력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지원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민·신한·우리·하나 4개 은행의 기금 출연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증을 통해 2조 원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대상은 SK하이닉스가 추천한 협력기업으로, 무보의 보증심사를 거쳐 4개 협약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은 선정 기업 대상으로 최대 2.5%포인트 인하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3년간 보증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무보는 대출금의 100%를 3년간 보증하고, 보증료를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반도체 업계의 호황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는데 그건 혼자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여기 계신 소부장, 여기 같이 계신 금융권 그리고 정부,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만들어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올 9월까지 수출의 42%를 반도체가 차지했다며, 최대보증한도를 타 산업대비 50%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휴수, 박청규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산업부는 상생무역금융 지원 분야를 방산과 바이오 등으로 넓혀 연내 10조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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