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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본 중·고교 교과서 독도지침, 즉각 철회해야"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일본 중·고교 교과서 독도지침, 즉각 철회해야"

등록일 : 2014.01.15

앵커>

일본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중·고 교과서 제작지침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일본에 있다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일본 정부 공식적으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교과서 제작 지침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편집 지침인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와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겠다는 겁니다.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로서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제국주의적 영토야욕을 상기시키는 행동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조태영 대변인 외교부

"이와같은 일본의 움직임은 제국주의적인 영토 야욕을 상기시키는 매우 온당치 못한 행동입니다.독도는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우리의 고유영토입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해 부당한 주장을 계속하면서 한일 우호를 언급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또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면서 관련된 모든 책임을 일본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태영 대변인 외교부

"그리고 일본이 이런 조치를 취할 경우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일본에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한편 최근 마무리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일각에서 일고 있는 부실협상 논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부담 수준과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 여건을 감안해 부담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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