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7월 개최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관련해 남북 단일팀 구성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지만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서는 남북관계와 국민정서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아 단일팀 구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대표팀의 경비 지원 문제에 대해선 국제 관례와 과거 선례 등을 고려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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