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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안심병원' 본격 운영…메르스 재확산 방지

KTV 뉴스 (10시)

'국민안심병원' 본격 운영…메르스 재확산 방지

등록일 : 2015.06.15

메르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메르스 재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국민안심병원이 오늘부터 운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네임수퍼> 임상재 기자 / 보건복지부

밤사이 메르스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전체 환자 수는 15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확진자 2명이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16명입니다.

퇴원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어제 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1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일반 환자와 호흡기 질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은 현재 전국에 걸쳐 87곳이  1차로 지정됐는데요.

이들 병원은 격리시설과 장비 등이 준비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안심병원을 운영하게 됩니다.

정부는 병원협회와 함께 공동점검단을 구성해 국민안심병원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안심병원은 일선 병원들의 신청을 받은 뒤 보건당국의 지정을 통해 선정되는데요.

보건당국은 오늘 약 70곳의 2차 안심병원 명단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재확산을 우려한 서울 시내 병원들이 임시 폐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7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은 24일까지 병원을 부분 폐쇄하기로 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들른 것으로 파악된 원자력병원과 보라매병원도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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