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지난 4일 이후 11일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숨진 사람도 닷새째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네, 밤사이 메르스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11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전체 환자 수는 186명 그대로입니다.

추가로 숨진 사람 역시 없었는데요.

총 사망자는 닷새째 36명을 유지하고 있고 치사율은 19.4%입니다.

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지금까지 퇴원자는 13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제 치료 중인 환자 17명이 남이 있고 이 가운데 4명이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 메르스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언제 종식 선언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종식 기준으로 확진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날과 마지막 환자가 완치된 날 이 두 가지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와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다만, 신규 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보건당국은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들의 추가 확진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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