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심리전인 확성기 방송이 전방 지역 모든 전선으로 확대됩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보고에서 "조만간 전 전선에서 확성기 방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부, 중부, 동부전선 등 4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확성기 방송이 전방 11곳으로 늘어납니다.
한편 군 당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전방지역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발령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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