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한 마지막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인 80번 환자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오랫동안 잠복하고 있다가 다시 살아나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면서 "이 환자로부터 다른 환자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0%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이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을 포함한6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