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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홍균 6자수석 "북 비핵화 최우선…대화 시기 아니다"

KTV 830 (2016~2018년 제작)

김홍균 6자수석 "북 비핵화 최우선…대화 시기 아니다"

등록일 : 2016.03.14

앵커>
한미 양국이 북한의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데, 공통된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지금은 대화보다는 제재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취임한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워싱턴 도착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 병행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한미 양국은 북한과 앞으로 어떤 대화를 하더라도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 공통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은 제재에 집중할 때이고 대화를 거론할 시기가 아니라는데 한미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성 김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비롯해 미국 행정부의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대북제재 추가 이행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핵개발과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을 바탕으로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반적인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북한이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서한에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기존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적절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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