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력보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능력중심사회.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목표이기도 한데요,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한민국 명장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습니다.
여정숙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스펙이 아닌 기술과 실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대한민국 명장'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학력이 아닌 불굴의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대한민국 명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sync> 황교안 국무총리
“대한민국 기적”의 주역은 기술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어오신, 바로 기능인 여러분들입니다.
간담회에는 주조, 미용, 자동차 수리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명장 10명과 미래 명장을 꿈꾸는 청년 기능인 5명도 참석했습니다.
대한민국 명장은 1986년 기계용접분야 1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605명이 선정됐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해서는 숙련기술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실력을 갖춘 기능인들이 인정 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숙련기술장려제도를 개편하고 기능인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c> 황교안 국무총리
"NCS 기반의 “능력중심 채용”, “현장중심 교육”을 정착시키고, 능력에 따른 “공정인사”와 업적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 등 노동개혁이 현장에서 실천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황 총리는 또,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한 숙련기술인들의 우수한 경험과 기술이 학교와 현장 등에 잘 전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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