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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트래블버스' 운행…외국인전용 버스자유여행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K 트래블버스' 운행…외국인전용 버스자유여행

등록일 : 2016.03.25

앵커>
서울과 지방 도시를 잇는, 외국인 전용 버스, '케이 트래블버스'가, 오늘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지역 경제활성화와 외국인의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외국인 관광객을 싣고 전국을 달릴 케이 트래블버스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케이 트래블버스의 첫 운행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외국인 전용 버스 자유여행 상품인 케이 트래블버스는 대구와 강원, 전남을 비롯해 올해의 관광도시인 통영 등 6개 구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외국인관광객은 버스를 타고 지방으로 쉽게 이동해 지역의 관광코스와 다양한 음식, 콘텐츠 등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동안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을 둘러보기에 다소 불편을 겪었던 외국관광객들은 크게 반기는 모습입니다.
인터뷰>나르다 산타나/페루 관광객
"매우 행복합니다. 한국 관광을 하는 게 오늘 처음인데, 많이 즐길 거예요."
연예인들도 케이 트래블버스를 적극적으로 알려 더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민재/ 걸그룹 '타히티' 리더(원정대)
"케이 트래블버스 타시면서 좋은 추억 쌓아가시면 좋겠고요.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널리 알립시다."
현장음> 정일우/ '케이 트래블버스' 홍보대사
"케이 트래블버스 홍보대사로서 아직 외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지방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아직까지 대부분의 관광객이 수도권에 쏠려있는 상황에서 K트래블버스가 지방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외국인의 재방문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현장음>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지방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체험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방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트래블버스는 매주 한 차례씩 6개 권역으로 출발하며 상품 예약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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