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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가 오는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에너지 ·기후변화 정책, 동북아 에너지안보 협력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저유가의 지속, 미국의 원유 수출 재개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가 우리의 에너지 안보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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