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네 개 단지에서 평균 경쟁률 4대1을 기록했던 뉴스테이가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토부가 올해 첫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뉴스테이는 전·월세난에 지친 중산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입니다.
지난해 청약이 이뤄진 곳은 총 4곳.
6천여 가구의 평균 경쟁률은 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소득기준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 입주 자격에 제한이 없고,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어 중산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최고 5% 이내로 제한돼 주거비 부담 해소에도 한몫을 했습니다.
이번 모집 지역은 경기도 화성 반월지구와, 화성 동탄 2지구 등 2곳에 약 1천700여 가구입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해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차별화된 주거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전화인터뷰>정규철 국토교통부 뉴스테이정책과 사무관
"화성반월과 동탄2지구는 동탄 1,2 신도시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인근의 삼성전자 등 산업 단지도 인접해 있어서 입지여건이 우수합니다. 부가적으로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하게 됩니다."
1천100여 세대의 화성 반월지구는 기업, 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습니다.
600여 세대 규모의 화성 동탄 2 지구도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대규모 체육공원이 단지 옆에 들어섭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특별 공급을 실시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일반 공급이 진행됩니다.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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